10월 10일 첫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는 처절한 복수를 위해 원수의 며느리가 된 한 여자의 이야기입니다.
장르는 복수극으로 총 100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빨강구두' 박기현 PD가 연출을, '슬플 때 사랑한다'의 송정림 작가가 집필을 맡았습니다.
'오로라 공주'이후 약 9년 만에 돌아온 손창민이 일일극으로 돌아와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장르: 복수극
방송 기간: 2022년 10월 10일 ~ 2023년 3월 34일
방송 시간: 월요일 ~ 금요일 오후 19:50
몇 부작: 100부작
채널: KBS2
스트리밍: 웨이브(Wave)
PD: 박기현, 정광수
극본: 송정림
출연진: 박하나, 손창민, 강지섭, 박윤재, 오승아
인물관계도
'태풍의 신부'는 과거의 사건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다양한 인물들이 엮여 있는데요. 인물관계도를 보시고 드라마를 감상하시는 게 좀 더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등장인물
은서연(강바람) | 박하나
르블랑 기획개발실 팀장. 천연 화장품 회사 고은대표. 봄바람처럼 따뜻하지만 겨울바람처럼 강인한 여자이다. 어린 시절, 백산의 막내딸로 남부럽지 않은 사랑을 받으며 자랐지만 친딸이 아닌 것이 밝혀져 집을 떠났다. 어느 날 운명처럼 가족들과 재회하게 되고 자신의 출생에 얽힌 비밀, 그리고 비극을 알게 되면서 괴물을 상대하기 위해 원수의 며느리가 되어 복수를 다짐한다.
강백산 | 손창민
태풍과 바다의 아버지이자 르블랑 회장. 법이나 양심따위 필요 없고 30년 전 친구를 죽였다.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 물불 가리지 않지만 첫사랑 윤희를 닮은 모연 앞에서는 작아진다. 그의 과거가 하나둘 드러나고 그 중심에는 20년 전 죽은 일석의 딸, 바람이 있다.
강태풍 | 강지섭
강백산의 장남. 르블랑 기획개발실 사원. 동생 바람이 죽고 20년을 방황했다. 그 누구도 길들이지 못했던 그를 은서연, 그 여자가 자꾸 건드린다. 나중에야 사랑이라는 걸 알았다. 하지만 진실 앞에 멈추게 되고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한 순간 은서연 그녀가 태풍의 신부가 되겠다고 찾아온다. 결혼의 끝이 모두의 파멸일걸 알지만 그가 할 수 있는 건 그녀의 선택을 받아들이는 것 밖에 없다.
윤산들 | 박윤재
윤재하의 아들. 르블랑의 기획개발실 실장. 산들바람처럼 따뜻하고 봄햇살처럼 그늘이 없다. 하지만 그가 겪어야 했던 부모의 죽음과 지키지 못한 첫사랑의 죽음을 20년 동안 괜찮다고 다독여왔다. 그러나 결국 잔인한 진실은 그를 집어 삼키고 만다. 그녀를 위해 자신의 모든 걸 내던지게 되는데...
강바다 | 오승아
강백산의 딸. 르블랑 기획개발실 개발팀장
삐뚤어진 욕망의 결정체로 원하는건 뭐든 손에 넣어야 직성이 풀린다. 이런 그녀의 유일한 숨구멍은 20년을 사랑한 산들뿐이다. 그런데 그가 자꾸 다른 곳을 바라보고 그녀의 마음은 멈추지 못하는 기관차처럼 폭주한다.
<백산네>
남인순 | 최수린
태풍과 바다의 아버지이자 르블랑 회장. 법이나 양심 따위 필요 없고 30년 전 친구를 죽였다.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 물불 가리지 않지만 첫사랑 윤희를 닮은 모연 앞에서는 작아진다. 그의 과거가 하나둘 드러나고 그 중심에는 20년 전 죽은 일석의 딸, 바람이 있다.
박용자 | 김영옥
하나뿐인 아들 백산을 위해서 식모살이도 견디는 모성이 차고 넘치는 어머니. 피투성이로 쓰러진 일석의 옆에 백산을 목격하고 윤희의 출산을 도와 병원으로 무작정 달렸다. 그 아이를 백산의 아이로 만들어 키웠으나 그게 화근이 될 줄은 몰랐다. 그날의 선택이 가져온 나비효과는 폭풍우처럼 거세게 몰아친다.
마대근 | 차광수
백산의 과거를 모두 알고 있는 인물로 비열하고 악랄하다. 과거에는 경찰이였고 비리로 잘린 지금은 노름에 빠져있다. 그래서 돈이 필요해 무슨 짓이든 서슴지 않는다. 현재는 흥신소를 차려서 백산의 심부름을 하고 있다.
남대박 | 이명호
인순의 남동생. 폼생폼사의 사나이로 봉필과 항상 경쟁을 하며 이젠 장사도 모자라 순영을 사이에 둔 숙명의 라이벌이다.
오비서(오충직) | 김영훈
백산의 충성스런 비서 겸 운전기사이다.
<윤희네>
서윤희(정모연) | 지수원
은서연의 친모. 제화 브랜드 S그룹의 대표. 그녀의 곁에는 남편 일석이 있고 곧 태어날 별이가 있었다. 불행이 불시에 불어닥쳐 일석의 죽음. 출산한 아이와 기억 모두를 잃고 자신마저 사라져야 했다. '정모연'이 되어 조이를 품에 안고 살았지만 서연이 눈에 밟힌다. 그리고 마침내 밝혀지는 30년 전의 기억으로 복수의 칼날을 꺼내 든다
홍조이 | 배그린
모연의 외동딸이자 TV 기자. 몇 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엄마 모연과 단둘이 살고 있으며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여자이다. 선자리에서 태풍을 만나 호감을 가지지만 태풍의 마음이 서연에게 있는 걸 알게 된다.
정실장(정지혜)
모연이 운영하는 S그룹에서 매니저와 비서일을 겸하고 있다.
<순영네>
배순영 | 최영완
서연의 친언니 같은 존재. 서연에게 중요한 조력자이며 같이 울어주고 걱정도 해준다.
배딸기 | 최소율
순영의 딸. 엄마가 입덧할 때 딸기가 먹고 싶어 이름을 딸기로 지었다.
나봉필 | 김광영
정이 많고 순박한 남자다. 노총각으로 늙어갈 때 순영을 만났다. 그런데 첫사랑을 뺏아간 대박이가 나타나 순영이를 노리자 봉필의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그 외 인물>
진일석 | 남성진
은서연의 친부이자 서윤희의 남편. 르블랑의 창업주로 정직하고 성실하다. 백산의 배신으로 목숨을 잃게 된다.
윤재하 | 임 호
윤산들의 아머지. 일석과 백산의 오랜 친구로 10년 전 사고가 강백산이 개입되어 있을지 모른다는 의심을 품게 된다
양달희 | 이시영
서연의 보육원 친구이자 동료로 룸메이트 이기도 하다. 서연과는 가족처럼 가까우며 누구보다 열심히 서연의 일을 도와준다.
허영지 | 권세은
바다와 함께 르블랑 기획개발 1팀의 대리이다. 바다를 롤모델 삼아서 따라 한다.
차위대 | 차승우
바다와 함께 르블랑 기획개발 1팀 사원. 식탐이 많고 맛집도 꿰고 있다.
이상으로 '태풍의 신부' 인물관계도 및 등장인물 소개였습니다.
